카이로 헬스교실 | |
그날도 여느 때와 같이 PT를 하고 항상 타던 버스를 타고 늘 내리던 정류장에 내려 언제나처럼 현관문을 열고 집에 들어섰습니다. 모든 것이 여느 때와 같았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환하게 웃으며 저를 반겨주시던 엄마가 그날은 등을 보인채 차가운 화장실 바닥에 쓰러져 계셨습니다. 엄마를 처음 발견했을 때는 단순히 미끄러져서 충격으로 기절하신 줄 알았지만, 응급실에 옮겨져 검사를 받은 결과 지주막하 출혈로 판정이 났습니다.?며칠 동안 참 많이 울었습니다. 처음엔 ‘왜 하필 우리 엄마 인가?’ 하는 생각에 울고, 그러다 ‘왜 하필 나에게?’라는 생각에 울고.. 그러다 문득 “나는 왜 안 된다고 생각할까? 나 말고 내 친구가 이 일을 겪으면 좀 낫나? 그러면 세상이 좀 공평해지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후에는 ‘이제부터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에 빠졌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또 기도하면서 결심했습니다. 앞으로 나를 아는 모든 사람이 아프지 않게, 건강하게 살 수 있게 하자.. 그렇게 시작해서 카이로 헬스교실 까지 왔습니다. 이제는 나를 아는 모든 사람을 넘어 카이로 헬스교실을 아는 모든 사람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기를 힘씁니다. 오늘도 당신이 아프지 않고 더욱 건강하길 바라며.. 카이로 헬스교실 대표 양기만 드림 | |